추영우, '유퀴즈'가 키웠다?…유재석 "대학 때 발굴" [RE:TV]

연예

뉴스1,

2025년 12월 24일, 오전 05:30

SBS '틈만나면,' 캡처

추영우, 신시아가 '틈만나면,'에 출격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4에는 배우 추영우, 신시아가 게스트로 나와 MC 유재석과 유연석을 만났다.

이들이 반갑게 인사한 가운데 두 사람을 본 유재석이 "영우 오랜만이야~ 시아 씨는 초면 아니냐?"라고 말을 걸었다. 이어 추영우에게는 "영우가 또 구면이니까"라면서 "(tvN 예능) '유퀴즈'에서 대학생 때 인터뷰하지 않았나?"라고 밝혀 이목이 쏠렸다.

특히 유재석이 "(추영우를) '유퀴즈'가 키웠다고 하기에는 좀 그럴 수 있지만, 발굴했다~ (정도는 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틈만나면,' 캡처

이날 추영우, 신시아가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홍보를 위해 방문했으며 MC들이 "소식 들었다. 영화 관계자분이 (유연석에게 촬영 전) 연락해서 '우리 영우랑 시아 잘 부탁한다'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연석이 "내가 힘이 없는데~ 게임을 잘 해줘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 역시 "그렇다고 해서 연석이가 할 수 있는 건 없다"라고 못 박아 폭소를 안겼다.

유재석이 이어 "시아 씨는 예능 나가본 적 없냐?"라며 궁금해했다. 신시아가 요리 예능에 나간 적이 있다고 답했다. "아~ 본 것 같다"라는 유재석의 반응에는 곧바로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유재석이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고는 안 했다"라면서 황급히 변명해 웃음을 샀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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