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세게 생겼다는 말에 열받았다 “나불대는 입 쳐버리고 싶어”(돌싱포맨)[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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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24일, 오전 05:5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효연이 자신을 향한 날카로운 시선에 일침을 가했다.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김준현, 브라이언, 효연, 손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효연은 “남자친구가 피해를 많이 봤다더라. 새벽 4시까지 집을 안 보낸다더라”라는 제보에 쑥스러워했다. 효연은 “처음에 좋아하면 말을 잘 못한다. 부끄러워서. 대화를 못하다가 새벽까지 간다”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4시에는 좀 보내줘야 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효연은 “전 남자친구가 뒤늦게 정말 힘들었다고 얘기하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효연은 “데뷔하고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세게 생겼다는 말이다. 열받는다. 보지도 않았으면서 저는 뒤에서 얘기 안 하는 스타일이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은 열받는 게 잘 없다. ‘입 나불대라. 신경 안 쓴다’ 생각이다. 왜 그 사람들은 보지도 않고 입만 나불댈까. 입 쳐버리고 싶게”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무서운 소녀 같다”라며 떨었다.

효연은 담배를 피우냐는 소리를 아직도 듣냐는 질문에 “목소리가 걸걸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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