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트로트 대세들이 맞붙었다.
iMBC연예가 참여형 팬덤 앱 서비스 '셀럽챔프', '아이돌챔프'와 함께 진행하는 '메가챔프어워즈(MEGA CHAMP AWARDS)'의 본 투표가 22일 시작됐다.
이름 그대로 연예계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올해를 빛낸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핫스타(HOT STAR)' 부문에는 강다니엘, 강유석, 계훈, 김용빈, 넥스지, 박윤호, 베리베리, 아홉, 알파드라이브원, 엑스러브, 엔싸인, 유니스, 이채민, 정수빈, 정준원, 주헌, 최재명, 코르티스, 쿄카,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라스, 티아이오티, 하츠투하츠, 홍민기, 황민우(이하 가나다 순) 등 2025년을 빛낸 25인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우선 트로트 신에선 황민우와 김용빈이 초반 스퍼트를 일찍이 당긴 상태다. 황민우는 30.43%의 득표율로 1위를, 김용빈은 17.47%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24일 오후 셀럽챔프 기준).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뜨거운 투표 열기처럼 황민우의 2025년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13년간 쉼 없이 달려온 끝에 동생 황민호와 함께 단독 콘서트라는 꿈을 이루는 데 성공한 것. 앞서 세종대학교 대양홀과 천마아트센터에서 호우주의보(팬덤명)와 뜨거운 만남을 가지며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낸 그다. 황민우는 최근 iMBC연예와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꿈만 같던 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해외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김용빈 역시 핫한 한 해를 보낸 건 마찬가지. 올해 초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트계에 새 바람을 예고했고, 이후 각종 예능은 물론 콘서트까지 섭렵하며 전국을 '김용빈 앓이'로 물들였다. 이 와중에도 우승 특전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를 발매하는 등, 꾸준한 개인 활동으로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핫스타' 부문 후보에 오른 25인의 아티스트들은 iMBC연예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조회수, 연예부 기자단의 심사 점수가 종합돼 선정됐다.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에겐 트로피와 온라인 배너광고, 특별한 기획기사가 리워드로 제공될 예정. 특히 트로피를 가져갈 한 명의 주인공을 팬들의 손으로 직접 뽑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년 1월 2일 자정 투표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쟁쟁한 24인의 후보들을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릴 주인공은 누가될지 기대를 모은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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