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3', 크리스마스 하루 64만명 동원 속 1위…300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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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년 12월 26일, 오전 07:28

영화 '아바타: 불과 재' 포스터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캐머런)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크리스마스인 25일 하루 동안 64만 2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98만 2929명이다.

지난 17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으며, 이후 입소문을 타고 9일째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중이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이 살다나(조 샐다나) 분)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우나 채플린 분)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바타'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이날 '주토피아2'는 43만 1316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703만 66명이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11만 5270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 2073명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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