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가사 속 ‘못생긴 애들’ 윤민수, 이정 언급 “범수형은 곤란”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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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27일, 오후 11:2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가수 케이윌이 자신의 노래 가사를 둘러싼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케이윌이 출연해 근황과 함께 유쾌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자신이 거주 중인 3층 집을 공개하며 일상을 소개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그의 대표곡 ‘오늘부터 1일’ 가사를 두고 이야기가 이어졌다. 홍현희는 “가사에 나오는 ‘못생긴 애들 중에’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 ‘못생긴 애들’이 누군지 궁금하다”고 질문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케이윌은 “노래하는 분들 중에 저랑 비슷한 느낌의 분들이 있다”며 “윤민수 형님, 이정 형님 정도”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이어 “사람들이 여기서 범수 형님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거기까지 가면 곤란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들이 “왜 곤란하냐”고 묻자 케이윌은 “오늘 나름 차려입고 나왔다. 말은 아끼도록 하겠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케이윌 특유의 솔직하면서도 선을 넘지 않는 입담에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한편, 케이윌은 1981년 출생, 올해로 43세를 맞았다. 스타쉽 엔터테이먼트의 창립 멤버이며, 유튜브 및 음악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songmun@osen.co.kr
[사진] OSEN DB,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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