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5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이 열렸다.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최고의 모델테이너를 선발한다.우주소녀 다영이 축하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5.11.01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28/202512281104778856_6950942f7a358.jpg)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솔로 데뷔로 두 번째 기회를 잡았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11시 내고향’ 코너에서는 우주소녀 다영과 박명수의 전화 통화가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다영의 활동에 대해 “점점 섹시해진다”라며 박재범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언급했다. 다영은 “특별 게스트로 나갔다 왔다. 선배님께서 저를 돋보이게 해주시려고 2분이라는 시간을 주셨다. 덕분에 연말에 쉬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박재범이 후배를 위해 멋진 일을 했는데 왜 그렇게 웃통을 벗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웃었다. 다영은 “저도 웃통을 벗고 있는 사람으로서”라며 “저희 노래가 ‘몸매’, ‘body’여서 우리를 방해하는 거적데기들은 치워버렸다”고 답했다.
![[OSEN=최규한 기자]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 funE ‘THE SHOW(더쇼)’ 생방송이 진행됐다.이날 무대는 천도, 수린, 프림로즈, 윤서빈, TIOT, Galaxy Kids, 영빈, 가비엔제이, AxMxP, GENBLUE, 배드빌런, 김희재, IDID, LUN8, 다영 등이 무대에 올라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우주소녀 다영이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5.09.23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28/202512281104778856_69509430439bd.jpg)
다영은 2025년에 대해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준 해”라며 “살면서 이렇게 두 번째 기회가 찾아올 수 있을까 싶었는데 기회가 다시 주어져서 잡으려고 열심히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휴가 간다고 한 뒤 미국에서 앨범을 준비한 점에 대해서는 “이런 용기는 어머니가 말해주셨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오지만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못 잡는다고 해서 언젠가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항상 준비를 해왔다”고 이야기했다.
다영은 “스케줄 없을 때는 매일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선생님과 만나기도 하고, 저 혼자 하기도 한다”며 “표현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언어의 장벽을 느끼고 싶지 않다. 그리고 세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다보니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OSEN=최규한 기자]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 funE ‘THE SHOW(더쇼)’ 생방송이 진행됐다.이날 무대는 천도, 수린, 프림로즈, 윤서빈, TIOT, Galaxy Kids, 영빈, 가비엔제이, AxMxP, GENBLUE, 배드빌런, 김희재, IDID, LUN8, 다영 등이 무대에 올라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우주소녀 다영이 더쇼 초이스를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9.23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28/202512281104778856_695094313bb29.jpg)
다영은 지난 9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gonna love me, right?(고나 럽 미, 롸잇?)’의 타이틀곡 ‘body(바디)’의 기획부터 작사, 작곡 등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멜론 ‘TOP 100’ 최고 9위 기록과 함께 음악 방송에서도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숏폼 플랫폼 내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대중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미국 빌보드(Billboard), 영국 NME가 꼽은 '2025년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됐고, 미국 틴보그(Teen Vogue)가 발표한 '2025년 최고의 K팝 뮤직비디오'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다영은 “꿈 같아서 행복하다. 이에 걸맞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어디든 진출하면 좋을 것 같다. 내년에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2026년 더 쭉쭉 뻗어나가길 기대하겠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다영은 연말을 맞아 ‘올해 가장 잘한 일’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9월 9일에 솔로로 데뷔한 일”이라며 “많은 사랑 받고 싶었는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