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주사이모’ 의혹 칼차단…MC몽 불륜설 부인[희비이슈]

연예

이데일리,

2025년 12월 28일, 오전 11:51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전현무(왼쪽)와 MC몽(사진=이데일리 DB)
연예계의 12월 마지막 주 역시 다사다난했다. 방송인 전현무가 이른바 주사이모 의혹에 휩싸였지만 진료기록부까지 공개하면서 해명에 나섰다. 가수 MC몽은 불륜설을 해명했다.

축하할 소식도 있었다. 배우 이시언, 서지승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MBC 방송화면)
◇전현무, 진료기록부까지 공개

전현무가 ‘차 안 링거’ 불법 의료 시술 의혹과 관련해 두 번째 해명에 나섰다.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2016년 1월 14일, 1월 20일, 1월 26일에 발급받은 진료기록부 사본을 공개했다. 진료기록부에는 진료 일시, 환자 성명, 상병, 증상 내용, 병원명칭 등 치료 관련 등의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소속사 측은 “9년 전의 의료 행위에 관한 내용이기에 당사자가 직접 병원을 방문해 기록을 발급받는 절차가 필요했다”며 “당시 전현무 씨의 의료 처치는 의료진의 판단 하에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진 적법한 진료 행위의 연장선이었음을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최근 박나래,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 햇님 등이 일명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가 9년 전인 2016년, ‘나 혼자 산다’에서 차로 이동하며 링거를 맞는 장면이 전파를 탄 것을 두고 ‘불법 의료 행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전현무는 처방 내역이 담긴 진료기록부를 공개하며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는 위법 소지가 있다고 봤다. 24일 채널A에 따르면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주사 처방을 의사가 했고 진료 행위를 그 안(병원)에서 했다고 해도 그 이후에 주사를 자기 차에서 맞는 것은 기본적으로 안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MC몽(왼쪽)과 차가원 회장
◇MC몽 불륜설 부인

가수 MC몽과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가 불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24일 더팩트는 MC몽이 차가원 회장과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하며 문자 메시지 내용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MC몽은 “맹세코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MC몽은 “회사를 가로채려는 차가원 작은 아버지 차준영 씨에게 제가 조작해서 보낸 문자 내용”이라면서 “차준영이 제게 2대 주주를 유지시켜 줄 테니 함께 뺏어보자고 했다. 해당 매체는 그런 범죄자와 손을 잡았고 저희 카톡에도 없는 문자를 짜깁기가 아니라 새롭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MC몽은 차가원 회장이 자신을 상대로 120억 원대 대여금 반환 청구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데 관해선 “당연히 채무를 이행할 것”이라면서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차 회장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당시 차준영 씨는 빅플래닛메이드의 경영권을 뺏기 위해 MC몽에게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게 협박했으며, 이 과정에서 MC몽의 조작된 카톡이 전달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언(왼쪽)과 서지승
◇이시언♥서지승 임신

배우 부부 이시언, 서지승이 내년 부모가 된다. 이시언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6일 이데일리에 “이시언, 서지승 부부가 임신한 게 맞다”고 전했다.

이시언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 베이비’라는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에는 한 예능을 통해 2세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2세를 맞이하게 된 부부의 소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이시언, 서지승은 선후배로 인연을 맺어 2017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8년 2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연인 관계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약 4년 간의 공개 열애를 끝으로 202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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