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장신영·강태오·김세정·진기주, 최우수상 수상 [MBC 연기대상]

연예

뉴스1,

2025년 12월 30일, 오후 11:35

2025 MBC 연기대상

송창의, 장신영, 강태오, 김세정, 진기주가 최우수상을 품에 안았다.

배우 송창의, 장신영, 강태오, 김세정, 진기주는 30일 오후 8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친절한 선주씨'에서 열연한 송창의는 "감독님이 팀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하다. 촬영하면서 중요한 건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스태프들이 진심으로 고생했고, 촬영하는 동안 너무나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 좋은 배우로 거듭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아내와 딸과 이 상을 함께 나누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 MBC 연기대상

'태양을 삼킨 여자'에 출연한 장신영 역시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거의 1년 가까이 함께하면서 모두 고생하셨다. 우리 가족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는 "현장에서 정말 즐겼다. 화목한 현장 속에서 여행 온 것처럼 8개월간 아름다운 전국 각지에서 시간을 보내서 즐거웠다. 오랜만에 연기를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라며 감독, 작가 등 제작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강태오와 같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김세정도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앞으로 변치 않고, 열심히 재미있는 연기 즐기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진기주가 공동 수상했다. 진기주는 "난 아직도 잘하고 있단 말이 필요한 사람"이라며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예쁜 말 한마디가 날 버티게 해줬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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