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은 “이 자리에 섰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함께해준 좋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지난 5년 동안 밥 먹고 축구만 했는데 많은 일도 있었고 성장도 했다. 귀한 기회를 주신 제작진 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집 안에 갑자기 축구선수가 생겨서 놀랐을 텐데 응원 보내준 가족 감사하다”며 “누구보다도 저를 아껴주면서 당근과 채찍을 확실하게 준 김승규 선수에게도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경은 “제가 좋아하던 축구를 쉬어야할 것 같다”며 “제 뱃속에 건강한 2세가 잘 자라고 있다. 축구를 잠깐 쉬는 게 아쉽긴 하지만,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임신을 발표했다.
이현이는 “이 상은 제가 받았다기 보다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 제작진 분들이 받아야 하는데 제가 대신 받은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제가 방송인, 모델, 엄마, 아내, 딸 며느리 여러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정말 열심히 잘 해보고자 아등바등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워킹맘은 마음 알 거다. 다 잘하고 싶은데 모두에게 미안할 수밖에 없다. 모두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1년을 살았다”며 “올해 데뷔 20주년이다. 20년 열심히 살았다는, 격려의 의미로 받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워킹맘들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한편 ‘2025 SBS 연예대상’에서는 ‘우리들의 발라드’, ‘런닝맨’, ‘비서진’, ‘틈만 나면’, ‘골 때리는 그녀들’, ‘미운 우리 새끼’, ‘마이턴’, ‘동상이몽2’, ‘돌싱포맨’이 최고 인기프로그램상 후보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