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사진=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이끈 서강준은 데뷔 12년 만에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기쁜 것보다 당황스러움이 크다”며 “이런 무거운 상을 받게 돼서 당황스럽고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강준은 “촬영하면서 종종 들었던 생각이 ‘내가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겠다’는 거였다”면서 “몇 살까지 이 직업을 하게 될지 아무도 모르겠지만 끝맺는 그날까지 대체되고 싶지 않다”고 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강준(사진=MBC 방송화면)
이날 연기대상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져간 작품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였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여자 최우수연기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베스트캐릭터상, 베스트커플상, 남자조연상, 남자신인상, 여자신인상까지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
왼쪽부터 진기주, 강태오, 김세정(사진=MBC 방송화면)
‘이강달’ 커플은 나란히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세정은 “앞으로도 열심히 꿈꾸고 열심히 별을 눈에 담으며 열심히 예술을 사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강태오는 “정말 즐기면서 촬영했던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신영과 송창의(사진=MBC 방송화면)
이세영과 정경호(사진=MBC 방송화면)
이승희 대표(사진=MBC 방송화면)
진구(사진=MBC 방송화면)
강태오와 김세정(사진=MBC 방송화면)
나인우와 이선빈(사진=MBC 방송화면)
오창석과 윤아정(사진=MBC 방송화면)
김남희와 김신록(사진=MBC 방송화면)
왼쪽부터 이채민, 이신영, 조아람, 홍수주(사진=MBC 방송화면)
◇2025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서강준(언더커버 하이스쿨)
△올해의 드라마상:언더커버 하이스쿨
△여자최우수연기상(미니시리즈):진기주(언더커버 하이스쿨), 김세정(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남자최우수연기상(미니시리즈):강태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여자최우수연기상(일일·단막):장신영(태양을 삼킨 여자)
△남자최우수연기상(일일·단막):송창의(친절한 선주씨)
△베스트 액터상:정경호(노무사 노무진), 이세영(모텔 캘리포니아)
△공로상:이순재
△베스트캐릭터상:진구(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베스트커플상:강태오·김세정(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여자우수연기상(미니시리즈):이선빈(달까지 가자)
△남자우수연기상(미니시리즈):나인우(모텔 캘리포니아)
△여자우수연기상(일일·단막):윤아정(태양을 삼킨 여자)
△남자우수연기상(일일·단막):오창석(태양을 삼킨 여자)
△여자조연상:김신록(언더커버 하이스쿨)
△남자조연상:김남희(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여자신인상:조아람(달까지 가자), 홍수주(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남자신인상:이채민(바니와 오빠들), 이신영(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