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우리들의 발라드’, ‘런닝맨’, ‘비서진’, ‘틈만 나면’, ‘골 때리는 그녀들’, ‘미운 우리 새끼’, ‘마이턴’, ‘동상이몽2’, ‘돌싱포맨’이 최고 인기프로그램상 후보에 올랐다.
지석진은 “제작진 분들 수고 많으셨다”며 “이 자리에 와서 왜 이렇게 긴장이 되는 지 모르겠다. 별일 없을 것 같은데 김칫국을 많이 마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런닝맨’에서 상이 많이 나왔다. 이러면 대상이 없을 것 같다. 편안하게 시청해보겠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도 “내년에는 웃는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런닝맨’을 아껴주는 시청자 분들 감사하다”며 “대상, 누가 탈 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석삼이형(지석진 분)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