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15년간 '런닝맨' 개근 "별 내조 덕분"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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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1일, 오전 01:19

하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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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 하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하하는 2010년 7월 방송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783회 '런닝맨' 녹화에 개근,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하는 "'X맨' 때부터 SBS와 연을 맺어 '런닝맨'도 올해로 16년, 곧 17년이다"고 하며 "제가 특출나거나 특별하게 뛰어나지 않지만 꾸준히 하니 주신 상 같다. 하다 보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유일한 멤버가 됐다"고 했다.

이어 "집에서 뒷바라지해주고 내조해 주는 김고은 양, 가수 별 양의 공이 아닌가 싶다"고 하며 "어제 'MBC 연예대상'에서 상 못 받아 드림이가 속상해했는데 오늘 상을 받고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은이가 아팠는데 그것도 모르고 놀렸다"고 사과하며 "내년에 또 열심히 뛰어서 즐거운 행복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은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가 MC를 맡아 진행됐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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