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과 '틈만 나면,'을 통해 981분 24초 출연한 유재석이 AI가 뽑은 SBS 얼굴상을 수상했다.
이날 유재석은 "제가 SBS 얼굴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고 하며 "900분 넘게 나왔다는 것에 놀랐다. 굉장히 뿌듯하다. SBS에서 인정해 주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SBS에 온 지 20년이 넘었다. 일요일 프로그램을 많은 멤버들과 제작진의 도움으로 하고 있는데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유재석은 "SBS의 얼굴이면 뭐 특별한 혜택 없냐, 재작년엔 식권이라고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차태현은 "SBS의 얼굴치고는 너무 못생겼다"고 했다.
한편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은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가 MC를 맡아 진행됐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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