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행도 피해자? 불륜남 입 열었다.."나에게 속은 것" 눈길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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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01일, 오후 07:43

[OSEN=김수형 기자]트로트 가수 숙행과의 불륜 논란으로 상간 소송에 휘말린 유부남 A씨가 직접 입을 열며 “숙행 역시 나에게 속은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A씨는 1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론 보도가 과도하게 편집돼 숙행만 일방적으로 비난받는 구조가 됐다”며 “유부남을 만났다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그 과정에서 왜곡된 부분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이혼을 전제로 별거 중이라고 숙행에게 설명했고, 재산 분할과 위자료 협의도 진행 중이라고 믿게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상간 소송에 연루됐다는 제보를 보도했다. 제보자 B씨는 남편 A씨가 해당 가수와 외도 및 동거를 했다고 주장했고, CCTV 영상 일부가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숙행 측은 “상대방의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는 말을 믿고 교제를 시작했으나,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된 뒤 관계를 중단했다”며 “법적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당사자가 숙행으로 특정되자, 숙행은 자필 편지를 통해 MBN 현역가왕3 하차를 알리며 “사실관계는 법적 절차로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프로그램 제작진 역시 숙행의 단독 무대를 통편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영상에서 “동거는 사실이 아니며, 별거 중 숙행이 집을 오간 적은 있지만 함께 산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또 “숙행이 여러 차례 ‘정말 이혼이 맞느냐’고 확인했지만, 내가 안도시키는 말을 했다”며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인정했다. 다만 “과장된 의혹과 마녀사냥으로 숙행이 ‘대국민적으로 낙인’ 찍히는 상황은 너무 가혹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법적 판단은 아직 진행 중이다. 상간 소송의 핵심 쟁점인 혼인 파탄 여부와 인지 시점을 두고 당사자들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번 사안은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사실관계가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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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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