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은퇴를 선언한 야구선수 오승환의 누적 연봉이 공개되자 전현무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3 12회에서는 곽튜브와 전현무가 야구선수 오승환, 원태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두 선수를 보자마자 “대구의 슈퍼스타들”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후 식사 자리에서 전현무는 “원태인 선수에게 동기부여가 될 만한 질문을 하나 하겠다”며 “오승환 선수가 한국, 미국, 일본을 모두 경험했는데 누적 연봉이 어느 정도냐”고 물었다.
이에 오승환은 “그렇게 많지 않다. 계산을 안 해봤다.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전현무는 곧바로 스마트폰으로 검색에 나섰고, 화면에 등장한 ‘누적 연봉 288억 원’이라는 숫자를 확인한 뒤 말을 잇지 못하며 휴대전화를 내려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곽준빈은 “게임 머니가 아니고요?”라고 반응했고, 가까운 동료인 원태인 역시 “조금 줄인 걸 수도 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승환은 고액 연봉에 따른 현실적인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연봉 계약이 공개되고 매스컴을 타면 전화가 정말 많이 온다”며 “축하 전화보다는 다들 힘들다고 하면서 연락을 해온다”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소프트뱅크 호크스,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에서 활약했다.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의 역대 네 번째 영구결번 선수로, 팀 통산 8차례 우승 중 5차례를 마무리 투수로 장식했으며 최근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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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