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국민배우' 고 안성기 시민 추모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고인의 영정에 헌화하고 있다. 충무로 서울영화센터는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사진=뉴스1)
이날 오전 8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고인의 장례 미사가 열린 뒤, 오전 9시부터 명동성당 채플홀에서 영화인 영결식이 거행된다. 영결식에서는 공동 장례위원장인 배창호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 추모사를 낭독한다. 고인의 장남 안다빈 씨가 유족 대표로 인사 후 헌화로 이어진다.
또 정우성과 이정재가 각각 고인의 영정과 금관문화훈장을 든다. 운구는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발해일, 조우진, 주지훈 등 후배들이 맡기로 했다.
장례 미사와 영결식을 마친 후에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한다. 이후 고인은 장지인 양평 별그리다에서 영면에 든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재발해 투병 중이었다. 그러다 지난달 30일 음식물이 기도에 걸려 쓰러진 그는 병원에 이송돼 의식불명 상태로 6일을 지내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안성기의 장례 절차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를 주관으로 영화인장(5일장)으로 치러졌다. 원로배우 신영균이 명예장례위원장을, 배창호 감독, 이갑성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신언식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등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았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빈소와 별개로 고인을 위한 추모 공간이 서울영화센터에 조성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운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