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차승원, 손수 담근 김치는 스태프에···추성훈, 매운맛+향신료에 진땀('차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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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09일, 오전 06:24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tvN '차가네' 차승원이 첫방부터 김치 담그기를 선보였다.

8일 첫 방영한 tvN 예능 ‘차가네’에서는 차승원, 추성훈, 토미의 ‘매운맛 소스 개발로 인생 한 방 역전’을 위한 세계 탐방이 시작되었다. 차승원은 자문을 위해 들린 연구실로부터 “태국을 추천드린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시장이나 이런 데를 둘러보시길 바란다”라는 말을 듣고 태국으로 가고자 결심했다.

차승원은 2009년부터 알고 지낸 추성훈과 가볍게 술잔을 기울이며 매운맛 프로젝트에 대해 전했다. 추성훈은 “내가 철판이면 차승원은 고기다. 완성이 될 거다. 나는 둘이 가도 좋고 한 명 더 와도 좋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염두에 두고 있는 킥복싱 트레이너 토미를 언급했다. 토미는 "진짜 가는 거냐"라며 불려와서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차승원은 “타박상인데 부러질 뻔했다. 촬영이 많아서인가? 첫 단추가 잘 끼어져야 할 텐데”라며 걱정하며 태국으로 갔다. 차승원은 이들에게 명함을 나눠주었다. 사명은 ‘C-바스코’였다. 추성훈은 “호텔 갔다가, 풀장을 갈까요?”라며 들떴으나 차승원은 “무슨, 그건 이따가 나중에 생각해보자”라며 차분하게 이들을 야시장으로 끌었다.

여러 가지 음식을 사들인 그들은 일단 좌석에 앉았다. 차승원은 고기와 함께 제공된 수많은 소스를 살피느라 여념이 없었다. 토미는 “이 소스 향을 뭐라고 하죠?”라며 물었고, 차승원은 “고수에 피쉬를 넣은 매운향 소스다”라며 알려주었다. 태국 북부의 싸이 끄럭이라는 소시지는 발효된 시큼한 맛이 특징이었는데, 튀긴 고추와 양배추를 곁들여 먹는 게 특징이었다. 추성훈은 “맛이 하나도 없어. 저는 안 맞아요. 저는 싫어요”라며 질색했다. 

차승원은 “이걸 준 이유가 있다. 양배추, 싸이 끄럭, 매운 고추 튀김, 이게 되게 좋다. 난 되게 좋은데?”라며 힌트를 얻은 듯했다. 이어 먹은 보트 누들은 선지 향이 걸쭉한 육수로 농축된 마늘과 간장맛을 어우른 국수로 매콤하고 새콤한 맛이 일품인 국수였다.

차승원은 역시나 호평했다. 추성훈은 “와아, 이거 진짜 아니네. 어우, 저는 아니에요”라며 강렬한 맛이 어쩔 줄 몰라했다.

차승원은 결심했다. 그는 “이걸 교집합을 찾아서 폭발적으로 만드는, 전 세계 사람들을 저격할 수 있는 맛으로 만들자”라면서 쏨땀과 피쉬 소스의 영감을 받아 태국 소스를 활용한 김치 개발에 나섰다. 쥐똥고추, 마늘, 액젓, 피쉬소스를 넣어 만든 김치 양념에 태국 라임, 토마토, 물기를 쫙 뺀 양배추와 쫑파에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버무려 담근 김치는 하루를 푹 익혔다. 제작진들은 소문을 듣고 찾아와 김치를 맛보며 거듭 감탄했고, 제작진은 “조금 더 나눠줄 수 있냐”라며 물었다.

차승원은 너그럽게 “나눠줄게. 너희 라면에다 먹어라”라고 말했다.

그에 한편 추성훈은 “차승원은 많이 움직이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라며 따로 맛집을 찾으러 갔다가 너무나 매운맛에 “진짜 너무 매워서, 챌린지를 할 정도는 아니다. 고추가 많이 들어갔다”라며 거의 오열에 가까운 몸짓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tvN 예능 ‘차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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