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조폭 연루설’ 폭로자, 결국 술자리 사진 공개 “수억 시계 협찬 몇천만원 접대”[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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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09일, 오전 07:12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조세호를 둘러싼 ‘조폭 연루설’이 또 한 번 확산되고 있다. 의혹을 제기해 온 폭로자 A씨가 이번에는 조세호가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 술자리 사진을 공개하며 폭로 수위를 끌어올렸다.

A씨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세호와 관련해 저를 비난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조세호는 대중의 신뢰와 영향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인인 만큼, 오해를 살 수 있는 관계 자체를 관리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수십 년 전부터 이미 조폭들과 유착돼 있었다”고 강하게 말했다.

또한 A씨는 “어린 나이에 수억 원대 외제차를 몰고, 수억 원짜리 시계를 착용하며, 수행 인원까지 동반하는 인물과 가까이 지냈다”며 “그 사실을 알고도 해당 인물이 운영하는 사업체를 홍보하고, ‘친구’라는 이유로 명품 선물과 수억 원대 시계를 협찬받고 고급 술자리에서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대 접대를 받는 것이 과연 상식적인지 묻고 싶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정말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 모든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겠느냐”며 “저를 고소하겠다고 했던 인물이 두바이로 해외 도피한 시점과 방송 복귀 시점이 맞물린 것도 우연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A씨는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폭로를 멈출 생각은 없다”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세호가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으며, 고급 샴페인과 양주 등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다만 해당 사진이 언제, 어떤 맥락에서 촬영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A씨는 조세호와 최모 씨가 함께 찍힌 과거 사진들을 공개하며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이에 대해 조세호는 “지역 행사에서 알게 된 지인일 뿐 조직폭력배와는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고, 대가성 선물 의혹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논란이 불거진 직후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시즌4’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 또한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시즌4’ 제작 소식과 함께 조세호의 합류가 공식화되며 복귀 수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폭로자의 추가 주장과 사진 공개까지 이어지면서, 조세호의 복귀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잦아들지 않는 분위기다.

의혹과 반박이 반복되는 가운데, 향후 조세호 측의 추가 입장과 법적 대응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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