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플립 계훈, 이요원에 "야 부를 뻔"→타쿠야, 친부 생사에 눈물 "차 트렁크에 숨어"('살림남2')

연예

OSEN,

2026년 1월 11일, 오전 07:38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킥플립 계훈이 신인 아이돌답지 않은 현란한 말솜씨를 보인 가운데 타쿠야가 가정사를 공개했다.

10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킥플립 계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박서진은 “계훈과 이요원이 동갑이라는데. 띠동갑 두 바퀴”라며 소개했다. 계훈의 나이는 04년생으로 만 21세였다. 그러나 계훈은 “저 진짜 아까 대기실에서 이요원 만났을 때 반말할 뻔 했다”라고 말해 이요원을 크게 웃게 만들었다.

이날 KBS 2025 연예대상 수상 내역이 등장했다. 박서진은 ‘최우수상’, ‘살림남’은 최우수 프로그램 상을 받았다. '살림남2'는 4관왕에 올랐다. 우수상을 받은 지상렬과 최우수상을 받은 박서진은 뒷풀이에서 건배사를 외치며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다음날이 되자 박서진은 퉁퉁 부어 일어났다. 계훈은 “이게 최우수상의 숙취!”라며 감탄했다. 처음 박서진은 “내 삶이라는 공간을 다 보여줘야 하는 것에 정말 싫었던 것 같다”라며 관찰 예능에 대해 부담을 보였으나 이제는 가족 같은 '살림남2' 제작진을 위해 따로 상을 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효정은 상을 탄 오빠를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촛불과 꽃으로 장식한 거품 욕조에, 박서진이 먹고 싶어하는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레몬 해장 마사지를 손수 준비했다. 계훈은 "저런 여동생 있으면 귀엽겠다"라는 말로 박서진을 질색하게 만들었다. 박서진은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계훈은 “어떤 것도 잘 먹는 스타일?”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서진은 “멧돼지 좋아하냐”라며 물어 웃음을 안겼다.

타쿠야는 지난주 출연에 이어 또 한 번 출연했다. 일본 본가를 찾은 그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동생들과는 정말 다정한 오빠로 비춰졌는데 계훈은 "방송용 아닌가요?"라며 물었고, 박서진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 되었다.

타쿠야는 “코로나19 때 일본에서 자가 격리를 하면서 친해졌다”라며 막내동생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두 살 터울인 첫째 동생 모모카와는 서로의 마음을 다 알 정도로 친하다고 했다. 이들은 노래를 부르는 등 영화 같은 모습을 보였다. 계훈은 “이러면 시청률 올라가냐”라고 박서진에 물었고, 박서진은 “떨어진다”라며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타쿠야는 “한국에 갔을 때 너무 외로웠다. 욕실만한 곳에서 살았다”라며 “의상을 구하려고 새벽 시장을 돌아다녔다. 회사가 있었는데 품위 유지비로 20만 원씩 나왔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그 마음 안다. 저도 노래할 수 있는 데를 찾으려고 여러 무대를 전전했다"라며 공감했다. 이요원은 “계훈도 9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지 않았냐”라며 가족들에게 고충을 털어놓은 적이 있는지 물었다. 계훈은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다”라면서 “솔직히 지금 이 자리에 나온 제가 리즈 시절 같다”라며 단박에 분위기를 뒤집었다.

타쿠야는 “그렇게 간절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목숨을 걸 정도인 거예요?”라며 기겁했고, 박서진은 “진짜 진정성이 없다”라며 질색했다.

한편 타쿠야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헤어진 아버지에 대해 떠올렸다. 타쿠야는 “아빠랑 헤어지기 싫어서 차 트렁크에 숨어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아빠가 넌 여기 있으라고 하고 헤어진 게 마지막이다”라며 “아빠는 되게 잘 챙겨주시고 좋은 아빠인 걸로 기억하고 있다”라면서 “제가 아는 정보는 없고, 이모를 통해서 들었는데 살아계신 건 들었다. 엄마한테는 이야기를 못하겠다”라며 눈물을 쏟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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