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표예진 "이제훈 대상 예상했다…포상휴가 건의"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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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1월 11일, 오전 08:01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이제훈 오빠를 보면서, 저런 리더가 되어야 하는구나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표예진(사진=시크릿이엔티)
배우 표예진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종영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제훈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지난 10일 종영한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표예진은 시즌1, 2에 이어 3까지 안고은 역으로 출연해 활약하며 ‘무지개 운수’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대표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과 호흡을 맞췄다.

‘모범택시3’는 ‘2025 SBS 연기대상’에서 올해의 드라마상을 차지했다. 이제훈은 대상을, 표예진은 우수 연기상을 차지하며 대표 드라마로서의 인기를 또 다시 입증했다. 특히 이제훈은 ‘모범택시’로 두 번의 대상을 받았다.

표예진(사진=SBS)
표예진은 이제훈의 대상에 대해 “저는 (이제훈이) 받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었다. 대상 후보 한 분 한 분 최우수상을 받으시는 걸 보면서 ‘오빠가 진짜 받겠다’ 했었다”며 “대상 수상 소감을 하는 걸 보고 되게 뭉클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표예진 역시 2번의 우수상을 품에 안았다. 그는 “받을 거라고 생각을 못 했고, 이번에는 팀 상을 받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컸다”면서 “개인적으로 받은 상보다도 올해의 드라마상을 받아서 엄청 기뻤다. 고생하신 감독님, 빌런을 해주신 윤시윤·카사마츠 쇼 배우까지 같이 상을 받게 돼서 엄청 의미 있고 기뻤다”고 답했다.

표예진은 5년 동안 한 드라마로 호흡을 맞춰온 이제훈에 대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주인공으로서의 의무와 책임감도 있지만 그만큼만 하는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인 연기만 하는 게 아니라 현장의 전체적인 것도 같이 의논하고 작은 소품 같은 것도 같이 이야기했다. 힘들 텐데 항상 저희한테 오히려 든든함이 되어주는 존재였다. 늘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표예진(사진=시크릿이엔티)
SBS의 메가 지식재산권(IP)로 자리잡은 ‘모범택시’는 시즌3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표예진은 “시즌3를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좋아해 주셔서 방영 내내 기뻤다. 시청자분들께 보답하고 싶어서 진짜 열심히 찍었는데 즐겨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모범택시’ 시리즈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사회 이슈를 중심으로 펼쳐지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지 않나 싶다. 그 사건들이 정확하게 해결되지 않고 반복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불안함이나 답답함을 드라마에서 해결해주니까 조금 더 희망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SBS의 효자 IP ‘모범택시’의 포상 휴가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는 “그러게요. 왜 없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표예진은 “시즌2 때도 못 가서 사실 이번에 일본 로케이션 촬영하면서 ‘우리는 일주일 일찍 보내달라. 놀다가 찍겠다’ 했었다”면서 “늦어지면 못 갈 것 같은데 오빠들과 얘기해봐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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