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캡처
'화려한 날들' 정인선이 정일우의 심부전 사실을 알아채고 직접 챙기기 시작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는 지은오(정인선 분)가 이지혁(정일우 분)의 약을 통해 그가 심부전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은오는 약을 확인한 뒤 정일우의 과거 모습을 떠올리며 "아파서 나한테 그랬던 거였어"라고 혼잣말했다. 특히 지은오는 속으로 '어쩐지 이상했어, 아니 아플 때는 좋아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 줘야지'라며 '자기 혼자 또 날 위해준다고 피하고 아닌 척하고…'하고 생각했다.
이후 지은오는 심부전에 좋은 음식들을 검색하며 메모까지 남겼다. 지은오는 "말하고 치료하면 되지, 그놈의 자존심"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나도 이제야 마음을 열게 됐는데 힘들게 하고 있어 죽을병도 아니면서”라고 말하며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지은오는 결국 이지혁을 찾아가 점심을 함께 먹자고 권했고 이지혁은 "은오야 잠깐만, 우진이 일은 잘돼가고 있냐?"며 말을 붙였고, 이어 속으로 '고맙다 은오야, 아무렇지 않게 대해줘서'라고 생각했다.
hyj0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