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지드래곤이 중화권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9일 발표된 QQ뮤직 연간 차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정규 '위버멘쉬'(Übermensch)가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렸다.
QQ뮤직은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으로, 이번 선정은 해당 앨범이 한 해 동안 중국 및 중화권 전반에서 높은 반응과 주목도를 기록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 같은 수상 소식에 지드래곤은 공식 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하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encent Music Entertainment, TME)가 발표한 TME 2025 연말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중국 음원 시장 내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그룹이다. 지드래곤은 이번 연간 차트에서 올해의 K팝 가수, 올해의 K팝 앨범, 올해의 K팝 곡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은 '올해의 K팝 솔로 가수 톱10;에도 포함되며, 아티스트로서의 지속적인 성과와 글로벌 인지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지난해 2월, 지드래곤이 약 11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3집 ‘위버멘쉬'는 장르와 언어, 스타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구성 속에서 지드래곤 특유의 미학과 메시지를 음악 전반에 담아내며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 28개국 1위를 기록했으며,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3억 회를 돌파하는 등 특정 세대와 국가에 국한되지 않은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러한 성과를 잇는 QQ뮤직 연간 차트 수상과 텐센트 뮤직 2025 연간 차트 수상은 '위버멘쉬'가 장기적으로 꾸준한 주목을 받아온 앨범임을 입증한 결과이자,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지드래곤의 영향력을 분명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2026년 이어질 그의 음악 활동과 다음 행보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데뷔 이래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티켓 예매 일정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