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오열 녹취록'…긴급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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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12일, 오후 05:01

(MHN 민서영 기자) 박나래의 갑질 논란이 아직까지 사그라들지 않은 가운데, 전 매니저 A씨가 최근 공개된 녹취 내용과 관련해 전면 반박에 나섰다.

박나래 전 매니저 A씨 "최근 박나래 측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언론을 통해 반복 보도되고 있어, 실제 경과를 시간 순서에 따라 정리한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고 12일 일간스포츠는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9일 퇴사한 A씨는 이후 11일 새로 선임한 노무사로부터 팀장과 함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지속적인 만남을 요청받았다는 그는 "19일에 만나서 미지급 임금에 대한 체불 및 퇴직금 문제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11월 23일 박나래 측 변호사의 연락을 받았다는 그는 "저와 팀장이 공모하고 있을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라는 취지의 연락을 받았다. 또 추가적인 법적 조치 없이 분쟁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협조하라는 내용의 압박성 발언도 있었다"는 입장을 알렸다. 

박나래 측이 공개한 통화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A씨는 "퇴사 이후부터 지금까지 박나래에게 먼저 전화를 건 적이 없다. 지금 얘기 나오는 2025년 12월 7일에서 8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있었던 두 차례 통화는 모두 박나래가 먼저 걸어왔다"고 밝혔다. 

통화 당시 기존 약속으로 술자리를 갖고 있었다는 그는 "술자리가 끝난 후 3자를 통해 박나래가 저를 만나고 싶어하며 합의를 원하고 있다는 이야기, 저를 연인으로 표현했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표현, 그리고 복돌이 관련 언급이 있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만난 자리에서 법적 합의와 관련된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밝힌 그는 "'그날 새벽 제가 5억 원의 합의 금액을 제시했다'는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금액과 관련해 언급된 내용은 박나래가 본인 변호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한 이야기뿐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갑질 논란'을 둘러싸고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MBC '구해줘! 홈즈',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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