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연, '프로보노' 찍으며 눈물 펑펑 흘린 이유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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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1월 12일, 오후 05:39

배우 소주연이 '프로보노' 촬영 중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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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소주연은 iMBC연예와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종영인터뷰를 진행했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 강다윗(정경호)이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이다. '공익을 위하여'라는 의미를 지닌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이다. '이태원 클라쓰'의 김성윤 감독과 판사 출신으로 유명한 '악마판사'의 문유석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소주연은 극 중 공익변호사 박기쁨을 연기했다. 한 번 꽂히면 덕질하듯 깊이 빠져드는 성격의 인물로, 우연히 들은 교양 수업에서 헌법 조문에 매료돼 법률 덕후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프로보노'를 통해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은 소주연. 제작진이 자신의 진정성을 보고 박기쁨 역에 캐스팅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주연이라는 부담감 그리고 매 에피소드마다 묵직한 울림이 있는 소재 탓에, 작품에 대한 무게감과 책임감이 그만큼 남달랐다고.

소주연은 "거의 매번 촬영할 때마다 감정들이 벅찼다. 사연자들을 만나면서, 정말로 눈물도 많이 나더라"며 "감독님께서 그런 눈물이 나는 장면들을 다 쓰셨다. 열심히 잘 해보고 싶어서, '사연자들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며 촬영 전날 밤마다 기도했다. 그래서 그런 마음이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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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고, 가장 기억에 남을 작품이었다"고 강조했다.

시즌2 제작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시청자들 사이 (시즌2를 기원하는) 반응은 예상을 못 했다"며 "우리끼리 '시즌2 하면 좋겠다' 우스갯소리가 나오긴 했다. 작가님도 시즌2를 하시고 싶으신 것 같은 눈치다. '전원일기'처럼 시즌을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다더라"며 주변 반응도 전했다.

부족한 싱크로율은 시즌2 제작이 된다면 채워나가겠다고도 밝혔다. "지금은 99%지만, 시즌2를 하면 1%를 채워나가려 한다. 나도 집요한 면이 있고, 주변 사람들을 챙겨준다던지 닮은 면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프로보노' 최종회는 지난 11일 방송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tvN, 메리고라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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