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민수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코 성형이 잘못됐었다"며 성형 부작용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개인 채널 'LA는 지금 맑은지'에 공개된 영상에서 박은지는 유명 관상 전문가 박성준을 초대해 자신의 인생과 운세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의 인연은 박성준이 박은지의 딸 태린의 작명과 출산 택일을 맡으며 시작됐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LA에서 거주하며 뷰티 브랜드 사업가로 활동 중인 박은지는 이날 방송에서 인생의 큰 변곡점이 된 과거의 실수를 고백했다. 그는 "2017년 초반에 두 달 정도 시간이 빈 적이 있었는데, 그때 멀쩡했던 코를 건드리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수술이 잘못돼 코가 들렸고, 그 시점을 계기로 운명이 확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박은지는 당시를 회상하며 쉬는 시간이 아까워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관상 전문가 박성준은 "운이 좋을 때는 집 이사나 가구 배치조차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며 "관상적으로 콧구멍이 정면에서 보이는 코는 재물이 새기 쉬운 상인데, 그때 가만히 계시는 게 좋았다"고 분석했다.
박은지는 "내가 내 운을 스스로 꺾었구나"라며 깊은 탄식을 내뱉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육아와 사업을 병행 중인 박은지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털어놨다. 한때 순식간에 15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폭발적이었던 유튜브 채널의 성장세가 꺾이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비용과 마케팅 장벽에 부딪히며 마치 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는 듯한 압박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는 향후 2년 안에 회복할 수 있는 기운이 들어온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그를 독려했다. 또한 박은지는 미국 생활 중에도 여유를 즐기지 못하고 자신 몰아세우는 성격에 대해 언급하며, 이제는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성형 부작용의 아픔을 딛고 관상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 박은지는 "이제는 깨끗하게 씻고 머리를 묶으며 운을 받을 준비를 하겠다"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과거의 후회를 발판 삼아 K-뷰티를 미국 시장에 알리려 고군분투 중인 그의 행보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LA는 지금 맑은지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