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리빌딩 마쳤다..“팀 정체성 유지+균형 맞추기, 추후 트레이드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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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13일, 오전 11:29

[OSEN=김채연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이 리빌딩에 들어간 가운데, 권형구 PD가 그 기준을 언급했다.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미디어데이에는 권형구 PD, 장정희 작가와 함께 FC 국대패밀리, FC발라드림, FC탑걸, FC원더우먼, FC액셔니스타, FC월드클라쓰, FC구척장신, FC스트리밍파이터 멤버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2021년 6월 정규 방송 이후 약 4년 반 동안 시청자들과 쉴 새 없이 함께하며 여성 축구 예능의 새 막을 열었고, 약 1달 동안 진행된 비시즌 기간을 거쳐 새로운 선수, 새로운 리그, 새로운 규칙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날 권형구 PD는 이번 팀 구성의 리빌딩 기준에 대해 “저희도 매주 반복되는 경기라 기시감이라는 단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때마침 저희에게 시간이 주어졌고, 그걸 대비함에 있어서 중점적으로 선택한 건 각 팀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를 생각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권 PD는 “선수들의 이적이나 새 선수 영입을 통해서 조금 더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큰 틀을 잡았고, 거기에 덧붙여서 팀들의 수준이나 균형이 맞아야, 경기가 예측이 안돼야 시청자분들도 끝까지 봐주시더라. 저희의 지향점은 밸런스를 최대한 맞추는 걸 두고 팀 구성을 다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배성재는 “여기 보니까 배신자들이 많다”고 너스레를 떨며 “반발같은 건 없었나. 개인이나 팀에서 ‘이 선수 못 받겠다’라던가”라고 물었다. 이에 PD는 “이게 오래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내 정체성은 저 팀이 맞아’를 잘 알고 계시더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는 경우도 있고, 원 소속팀이 너무 좋아서 강하게 저항하신 분도 있다”고 털어놨다. 권형구 PD는 틀이 갖춰진다면 추후 이적료, 트레이드 등도 고려할 부분이라고 짚었다.

/cykim@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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