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붉은 진주’의 주역들이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본 리딩 현장을 꽉 채웠다.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극본 김서정, 연출 김성근,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가 아델가에 감춰진 죄악과 진실을 밝혀내는 치밀하고 강렬한 복수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14일 공개된 ‘붉은 진주’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박진희(김단희/김명희 역), 남상지(백진주/클로이 리 역), 최재성(박태호 역), 김희정(오정란 역), 김경보(박민준 역), 강다빈(박현준 역), 천희주(최유나 역), 이명호(송근태 역), 김보미(옥집사 역), 차광수(최삼식 역), 경숙(홍영실 역), 정의갑(제임스 리 역), 하재숙(정윤정 역), 금호석(정우진 역) 등이 총출동했다. 첫 대본 리딩에서부터 배우들의 찰떡 호흡이 펼쳐져 ‘붉은 진주’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배우들은 극 중 역할에 완벽히 스며든 모습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진희는 강렬한 눈빛으로 언니의 복수를 위해 자신마저 버린 김단희의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더했고, 남상지는 순수한 대학생 백진주와 복수를 결심한 클로이 리를 소화하며 열연을 펼쳤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비밀을 숨긴 채 갈등하고 연대하는 두 사람의 관계는 긴장감과 통쾌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최재성, 김희정은 박진희와 깊은 악연으로 서로 강한 대립을 펼쳐 리딩 현장임에도 벌써부터 스파크가 튀었다. 김경보, 강다빈, 천희주는 남상지와 얽히고설킨 관계로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흔들리는 로맨스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아델 그룹 회장 박태호 역을 맡은 최재성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극의 무게감을 더했고, 태호의 아내 오정란 역의 김희정은 욕망에 사로잡힌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어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김경보는 따뜻하고 우직한 박민준 역을 맡아 남상지와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고, 강다빈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박현준으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진주와 라이벌 관계인 최유나를 연기하는 천희주는 거침없는 연기로 극의 색다른 긴장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명호, 김보미, 차광수, 경숙, 정의갑, 하재숙, 금호석 등 베테랑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도 돋보였다. 다채로운 서사를 품은 캐릭터들에 배우들의 열연이 숨결을 불어 넣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했다.
대본 리딩을 마친 박진희는 “김단희는 양극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 제가 대본을 읽으면서도 매력적으로 느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뜨거운 열연을 보여준 남상지는 “진주는 순수함과 강인함 두 가지 얼굴을 함께 가지고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라며 캐릭터와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불러모았다.
한편 KBS2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는 ‘친밀한 리플리’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