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스네이프 알란 릭맨, 암투병 끝 자택서 사망..명연기5 '10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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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14일, 오전 09:04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알란 릭맨이 별세한 지 10년이 흘렀다. 

2016년 1월 14일(현지시간) 알란 릭맨은 투병 중이던 암으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했으며 사망 당시 가족들과 지인들이 그의 마지막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69세.

알란 릭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로 열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한 바 있으며 '다이하드' 시리즈에도 출연한 유명 배우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들은 저마다의 SNS를 통해 알락 릭맨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깊은 슬픔을 전했던 바다.

고인은 스네이프 교수로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사실, 다수의 명작품과 명캐릭터를 남긴 바. 故알란 릭맨을 애도하며 잊지 못할 명연기를 남긴 그의 다섯 가지 작품과 캐릭터(할리우드리포터 기준)를 살펴봤다.

#1. '다이하드'(1988)

'스네이프 교수'로 익숙해지기 전, 그는 유명 시리즈인 '다이하드'에 출연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 1988년 개봉한 '다이하드'에서 알란 릭맨은 사람 죽이는 것이 망설임이 없는 메인 빌런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했다. '다이하드'는 알란 릭맨의 영화 데뷔이자 할리우드 데뷔이기도 한 작품이다.

#2. '로빈후드'(1991)

지난 1991년 개봉한 영화 '로빈후드'에서도 알란 릭맨은 악당으로 변신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사법관 노팅엄 역을 맡은 알란 릭맨은 로빈의 계획을 방해하는 악역으로 영화에 재미를 더한 바 있다. 특히 알란 릭맨은 이 작품에서 악역과 어울리는 외모적 변신은 물론이거니와, 이번 작품을 계기로 '액션도 되는 배우'라는 인식을 새기기도 했다.

#3. '도그마'(1999)

지난 1999년 개봉한 '도그마'는 천국의 계율을 어겨 지상으로 유배당한 두 명의 추락천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알란 릭맨은 극 중 천국의 대변인 메타트론 역을 맡았다. 말 그대로 천사 역을 맡은 알란 릭맨은 신의 목소리를 전하는 대변인으로서 주인공의 가슴을 움직이는 멋진 말솜씨로 인상을 남겼다. 화려하게 날개를 펼치는 모습은 덤.

#4. '갤럭시 퀘스트'(1999)

'갤럭시 퀘스트'는 한물간 TV 스타들이 진정한 우주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알란 릭맨은 극 중 알렉산더 데인 역을 맡았다. 특히 '갤럭시 퀘스트'는 알란 릭맨의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으며 함께 출연한 팀 알렌은 사망 소식을 접하고는 애도의 뜻을 표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5. '스위니토드'(2007)

팀 버튼 감독의 '스위니토드'에서 알란 릭맨은 숨겨진 노래 솜씨를 발휘했다. 또 다시 악역을 연기한 알란 릭맨은 극 중 터핀 판사 역을 맡아 조니 뎁과 함께 '프리티 워먼'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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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이하드', '도그마', '갤럭시 퀘스트', '스위니토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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