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10주년 맞아 대극장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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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14일, 오후 04:19

(MHN 김설 기자) 창작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가 10주년을 맞아 대극장 무대에서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강화된 액션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는 오는 1월 30일 서울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개막한다. 이번 공연은 10주년 기념 시즌이자 여섯 번째 시즌으로, 약 1,000석 규모의 대극장 버전으로 제작돼 기존 시즌보다 한층 커진 무대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1,000만 독자가 선택한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북한 남파 특수공작 5446부대 요원들이 남한의 달동네에 잠입해 각자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위장 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쾌함과 감동, 그리고 첩보 액션이 어우러진 서사로 2016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무대 규모의 확장이다. 소극장과 중극장을 거쳐 성장해 온 작품은 대극장 무대에 맞춰 회전형 세트와 일루전 효과를 도입, 공간의 입체감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군무와 액션 장면의 현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창작진 역시 탄탄하다. 추정화 연출, 허수현 음악감독, 김병진 안무가에 더해 영화 ‘올드보이’, ‘아저씨’ 등으로 잘 알려진 서정주 무술감독이 새롭게 합류했다. 드라마적 서사와 쇼적인 요소, 리얼한 액션을 결합해 대극장에 어울리는 ‘액션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시즌은 17인 규모의 대극장 버전 캐스트를 중심으로 아크로바틱, 무술, 비보잉, 군무가 결합된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국정원 요원 캐릭터를 구현하는 11명의 배우들이 타격감 있는 액션과 에너지를 무대 위에서 펼치며 시각적 쾌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제작사 주다컬쳐는 최근 실제 공연과 동일한 동작을 담은 무술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 이후 “액션만으로도 관람 가치가 충분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강화된 액션 퀄리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년의 노하우를 집약한 이번 시즌을 통해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는 대극장 액션 뮤지컬로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1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서울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주다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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