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 “07년생인데 라스도 07년생…우리 친구네” ('라디오스타')

연예

MHN스포츠,

2026년 1월 14일, 오후 11:46

(MHN 김설 기자) 그룹 아일릿의 원희가 첫 지상파 토크 예능에서 풋풋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늘(1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박근형, 송옥숙, 최현우, 원희가 출연한 ‘국민 OOO’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원희는 데뷔 후 첫 지상파 토크 예능 출연임에도 특유의 솔직함과 밝은 에너지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이끌었다.

2007년생인 원희는 “라디오스타가 2007년에 시작했으니 저랑 동갑”이라며 프로그램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권위 있는 프로그램에 나와 영광”이라고 덧붙이며 신인의 패기를 보였다.

원희는 MC들을 위한 개인기도 준비했다. 자신 있는 개인기로 ‘짱구 성대모사’를 선보였지만 기대만큼의 반응을 얻지 못하자, 곧바로 통레몬 먹기에 도전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레몬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먹어치운 뒤 ‘모찌 피스’로 마무리하며 개인기를 사수했고, MC 김구라와의 즉석 대결 구도까지 만들어내며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여동생’이라는 별명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원희는 “국민여동생은 라디오스타에서 붙여준 별명”이라며 “사실은 국민 센여자가 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귀여운 이미지와 달리 강한 콘셉트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데뷔 초 표정 연기가 어려웠던 경험도 털어놨다.

또한 원희는 아일릿 메들리 댄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단숨에 달궜다. 상큼한 에너지와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선배 출연진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성인이 된 이후 달라진 일상도 공개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원희는 부모님과 처음 술을 마신 에피소드와 함께, 이전에는 제한이 있었던 심야 공포 영화 관람이 가능해진 점을 언급했다. 편의점에서 처음 술을 구매하며 신분증을 제시했던 순간의 긴장감도 솔직하게 전했다. 여기에 운전면허 취득 계획과 별명 ‘햄보르기니’에 얽힌 이야기를 덧붙이며 예능감 넘치는 토크를 이어갔다.

첫 토크 예능 출연임에도 원희는 자연스러운 입담과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예능 햇병아리’다운 매력을 각인시키며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