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쇼미12' 등장..."고깃집 알바, 부모가 발목 잡아" 충격 랩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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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15일, 오후 10:36

(MHN 김소영 기자) '쇼미더머니4'에서 스눕독에게 극찬을 받았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쇼미12' 서울 예선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Mnet 'Show Me The Money 12'(쇼미더머니12) 첫 방송에는 익숙한 얼굴의 래퍼가 등장했다. 바로 마이크로닷이 그 주인공. 

마이크로닷은 서울 지역 예선 현장에 도착해 "진짜 큰맘 먹고 도전하는 거 같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거죠"라며 "이번 쇼미에 나가는 것도 두렵기도 하다"라고 떨림을 전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도 실형을 살고, 재판은 끝났지만 아직 한 분과는 합의 위로금을 (드리고 있다)"라며 "어떻게 해서든 돈을 벌어야 하니 고깃집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힘들 때 위로가 된 것도 음악이었다는 마이크로닷은 "사람들이 맘을 열어주며 들어주면 그것보다 더 원하는 건 없을 거 같다. 진심이 닿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선 심사가 시작됐고, 그의 앞엔 그레이가 섰다. 

마이크로닷은 "마닷이 또 나왔네 그 부모의 그 허슬러", "마닷은 어디 가도 부모가 발목 잡아"가 포함된 자전적이고 파격적인 가사로 좌중을 압도했다. 

심사를 한 그레이도 "베테랑이라 그런지 메시지 같은 걸 잘 끌어내더라"라고 말했다.

합격 목걸이를 받은 마이크로닷은 "너무 행복하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서울 예선장을 떠났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한창 인기 주가를 올리던 2018년 11월 부모님의 사기 혐의가 드러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1998년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주변 지인에게 거액의 돈을 편취,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후 지난 2020년 마이크로닷 부친에게는 징역 3년, 모친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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