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응급실 입원' 강은비, 결국 유산 소식.."힘내길" 응원 봇물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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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15일, 오후 11:08

임신 중 응급 입원했던 강은비…결국 유산 소식 전해져 “너무 슬프다” 

[OSEN=김수형 기자]배우 강은비가 임신 21주 만에 유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강은비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 ‘짧고도 길었던 다섯 달, 21주, 산삼이와의 이별. 아가 사랑해’에서 조심스럽게 아이와의 이별을 알렸다. 그는 “21주, 산삼이가 작은 별이 되어 떠났다”며 지난 1월 3일의 시간을 담담하지만 아프게 전했다.

앞서 강은비는 임신 20주 무렵 조기 양막 파열로 대학병원에 응급 입원했다. 정밀 초음파에서 양수 감소가 확인됐고, 이내 양수 수치가 0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절대 안정 속에 회복을 기다렸지만, 끝내 양수는 다시 차오르지 않았다. 그는 “그동안 모든 검사가 정상이었고 태동도 느껴졌기에 과로 때문이라 여겼다”며 당시의 절망을 털어놨다.

상급 병원 전원 이후에도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아기의 위치와 폐 발달 문제로 임신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을 들었고, 결국 21주가 되는 날 아이를 떠나보내야 했다고 밝혔다. 강은비는 “좁은 공간에서 겨우 버티고 있다는 말을 듣는 순간, 모든 게 무너졌다”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

영상 공개 이후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너무 슬프다… 말로 다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마음 깊이 응원한다” “엄마, 아빠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제발 자책하지 않길”“짧았지만 분명 사랑 속에 머물다 간 아기일 거예요” “지금은 무엇보다 몸과 마음 회복이 먼저”란 반응이다. 

강은비는 남편 변준필과 17년의 연애 끝에 지난해 4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9월 40세의 나이에 자연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중 역시 깊은 슬픔과 함께, 조용하지만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보내고 있다./ssu08185@osen.co.kr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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