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어색했던 뱀파이어 콘셉트, 이젠 독보적인 색 됐죠"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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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1월 16일, 오전 10:00

엔하이픈(ENHYPEN)이 뱀파이어 콘셉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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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가 16일 발매된다.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앨범 시리즈 'THE SIN'의 서막을 여는 작품으로,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사랑을 위해 금기를 깨고 도피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엔하이픈은 데뷔 후 지금까지 묵묵히 '다크문'이라는 세계관 아래 뱀파이어 설정을 끝없이 펼쳐가고 있다. 데뷔 초까지만 하더라도 다소 마이너한 소재로 호불호 갈리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오히려 기존 K팝 보이그룹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비주얼과 음악이 세계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글로벌로 향하는 발판이 됐다.


6년간 뱀파이어 세계관을 이어오고 있는 것에 대한 소회를 물으니 성훈은 "처음엔 콘셉추얼한 설정 자체가 많은 분들이 접하기에 어려움이 많을 거라 생각했다. 심지어 우리도 어려웠다. 하지만 뱀파이어 콘셉트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생각한다. 앞으로의 숙제는 우리의 이야기를 더 쉽게 풀어내 더 많은 대중 분들과 즐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동화책을 읽어주듯 설명해나가다 보면 더 많은 분들이 우리의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니키는 "초반엔 어려웠지만 이젠 우리만의 색이 됐다 생각한다. 뱀파이어 콘셉트가 확고했기에 다른 팀들과 차별점이 생기지 않았을까, 그래서 사랑받지 않았을까 싶다. 남들이 보면 다소 제한된 콘셉트로 보일 수도 있지만, 뱀파이어 콘셉트 아래에서도 할 수 있는 도전이 무궁무진하다.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게 즐겁고, 덕분에 엔진(팬덤명) 분들도 함께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 역시 "세상엔 다양한 목적의 음악이 있다. 슬플 때 듣고 싶은 음악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 듣고 싶은 음악이 있다. 각자의 성격이 다 다르다 생각한다. 장르도 힙합, 록, R&B 다양하지 않냐. 한편으로는 한 음악을 중심으로 문화가 형성돼 하나의 장르를 완성하기도 한다. 우리 역시 팀으로서 차별화된 음악을 해나가며, 우리의 세계관을 즐겨주시는 팬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음악을 만들어가며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내고 싶다. 우리의 음악을 대중분들께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게 앞으로 우리가 해나가야 할 목표라 생각한다"라고 공감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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