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남편 임효성과의 냉전 사실을 공개한 이후, 화해를 바라는 속내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16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서는 ‘화장품 용기 사러 광저우 간 슈|중국에서 왜 S.E.S. 메들리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슈는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준비 중이라며 중국 광저우로 출장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슈는 “지금 큰 프로젝트를 세 개 정도 준비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코스메틱 브랜드”라며 “수출을 목표로 우리만의 콘셉트를 가진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용기를 직접 보러 간다”고 설명했다. 중국 화장품 용기 시장을 둘러본 뒤에는 “하나하나 보고 배우면서 만들어내는 과정이 너무 좋다. 이렇게 만드는 데 희열을 느낀다”며 사업에 대한 의욕도 드러냈다.
일정을 마친 뒤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술자리를 가진 슈는 얼굴이 붉어진 채 노래방으로 향했다. 현지 통역사가 S.E.S 메들리를 요청하자 슈는 “중국까지 와서 S.E.S 노래를 불러야 하냐. 여기까지 와서 춤까지 춰야 하냐”며 주저했지만, 이내 마이크를 들고 ‘감싸 안으며’, ‘너를 사랑해’, ‘Dreams come true’를 연이어 열창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 과정에서 자막으로 삽입된 ‘슈의 마음의 소리를 담아 개사’ 문구가 시선을 끌었다. 자막에는 “사실은 임효성이랑 싸워서 두 달째 연락이 안 돼. 다시 연락해 볼까. 이번에는 받지 않을까. 댓글 창에 남겨줘. 효성이랑 화해하는 법”이라는 문장이 등장하며, 남편과의 화해를 바라는 속마음이 그대로 드러났다.
앞서 슈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남편 임효성과의 불화를 직접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집안일로 이야기하다가 싸웠는데 임효성이 날 차단했다”며 “차단했길래 나는 집 비밀번호를 바꿨다”고 밝히며 냉전 중임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에도 그는 이혼이나 별거가 아닌 일시적인 갈등임을 강조하며 “괜찮다, 잘 해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개된 이번 영상 속 자막과 발언은, 갈등 이후에도 관계를 정리하기보다는 먼저 손을 내밀고 싶다는 슈의 진심이 담긴 신호로 해석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슈는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연예 활동과 함께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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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