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영국 메인 차트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인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1월 16~22일)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신곡 ‘Internet Girl(인터넷 걸)’이 ‘오피셜 싱글 톱 100’ 42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 곡은 지난주 24위로 진입하며 그룹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한 바 있다.
기존 히트곡인 ‘Gabriela(가브리엘라)’의 저력도 여전하다. 이 곡은 같은 차트 99위를 기록하며 누적 17주째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발매 후 약 7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신곡과 함께 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다는 점은 캣츠아이의 팬덤이 전 세계적으로 탄탄하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의 지표는 더욱 압도적이다. 캣츠아이의 월별 청취자 수(최근 30일 기준)는 3,668만 6,455명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집계된 전 세계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8월 3,0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활동기와 비활동기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특히 ‘Gabriela’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23위, ‘위클리 톱 송 USA’ 70위에 오르며 무려 30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K-팝 제작 시스템을 현지에 이식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캣츠아이는 내달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라 있어, 수상 여부에도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