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불후의 명곡'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2026 프로야구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은 김병현, 박용택, 이대형, 정근우, 황재균, 유희관, 최주환, 김태연, 전사민, 임준형 등 전현직 야구 스타 10인이 출격해 '불후의 명곡'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승부에 나선다.
이중 지난해 '9회 말 2아웃 역전송 특집'에 출연해 '진또배기'로 폭발적인 끼를 발산하며 '야구계 퍼포먼스 강자' 타이틀을 차지했던 유희관이 "앞선 출연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며 180도 다른 색깔의 무대를 꾸며 반향을 일으킨다.
이날 유희관은 "최근에 사랑하는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돌아가시니 못한 것만 생각나더라, 평상시 표현을 못 했는데 잘하는 노래는 아니지만 어머니를 위해 진심을 담아서 불러보고 싶다"라며 라디(Ra.D)의 '엄마'를 선곡한 이유를 밝힌다.
무대에 올라 명곡판정단들과 마주한 유희관은 "이 노래는 단 한 사람, 엄마를 위해서 준비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부모님을 한 번 더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진심 어린 한마디와 함께 노래를 시작, 첫 소절부터 뜨거운 울림을 안긴다. 더욱이 노래를 부르다 울컥하는 감정이 밀려와 눈시울이 붉어진 유희관은 떨리는 목소리를 애써 가다듬으며 노래를 이어가고, 그 모습에 객석의 명곡판정단들이 뜨거운 눈물을 흘려, 무대가 묵직한 감동과 여운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유희관의 무대를 감상하던 선수들도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이중 박용택은 "희관이의 모습을 보다가 나도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눈을 감고 들었다"라고 털어놔 모두의 코끝을 찡하게 한다는 전언이다. 과연 유희관의 애끓는 그리움의 무대는 어떨지,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불후의 명곡' 2026 프로야구 특집 2부는 1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