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일 중독자'로 변한 박신혜의 열연이 돋보이는 '언더커버 미쓰홍'이 베일을 벗었다.
17일 tvN '언더커버 미쓰홍' 첫 화가 방송됐다. 이날 증권감독원 팀은 조두팔 사장의 주가 조작 혐의 무죄를 위해 힘쓰겠다며 룸살롱에 모였다.
이 자리에는 증권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 감독관 홍금보(박신혜)도 있었다.
조두팔은 홍금보를 보고 룸살롱 여직원 취급을 한다. 수모를 꾹 참고 이들의 유착에 동의하는 척했던 홍금보는 막상 조두팔 측 증인으로 선 재판에서 "명백한 주가 조작"이라며 범죄의 모든 증거를 제출한다.
이후 홍금보는 비리 팀장을 잘라내고 증권거래감독 팀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기존 팀원들이 전원 사표를 제출하지만, 홍금보는 "일은 실력으로 하는 거다"라며 기선을 제압해 모든 팀원을 다시 집결시키는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팀장이 된 홍금보는 강필범(이덕화) 회장의 한민증권 1000억원 대 주가조작건을 조사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열일'에 돌입한다.
한편 tvN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스스로 가방끈을 자르고 '언더커버가 된 홍금보가 일개미들과 함께 기득권의 비리를 파헤치며 성장하는 과정을 산뜻하고, 경쾌하고, 호탕하게 담아냈다.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