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신 회차의 시청률은 전국 11%, 수도권 11.4%를 기록,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이 가운데, 적폐 판사라는 얼룩진 과거를 지우고 새로 얻게 된 두 번째 삶에서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달려 나가는 인물인 이한영 그 자체를 그려내며 역대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지성의 존재감 역시 한층 짙어지고 있다.
17일 방송된 '판사 이한영' 6회에서는 서울을 무대로 이한영의 계산된 행보가 본격 가동됐다. 이한영은 해날로펌 대표 유선철(안내상 분)을 찾아가 검찰총장 엄준호(박정학 분)를 고문 변호사로 앉히겠다고 선언했다. 관련해 강신진(박희순 분)과도 거래를 끝낸 이한영은 우교훈(전진기 분)의 딸과 엄준호의 아들이 둘 다 마약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용, 우교훈 딸의 마약 증거를 엄준호에게 건네며 그를 압박했다.
이후 이한영은 남면구 싱크홀 사건을 배당받으며 또 하나의 국면을 열어냈다. 이미 상하수도 부실공사가 원인이었다는 것과 구청장이 조폭 출신이라는 점을 꿰뚫고 있던 이한영은 석정호(태원석 분)와 함께 추용진 구청장을 납치, 그에게 사형을 선고하며 또 한 번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한영이 짠 판이 빈틈없이 맞아떨어지며 희열을 선사하고 있는 한편, 지성의 노련한 완급 조절이 다시금 인정받고 있다. 능청스러운 모습은 물론 단호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극의 온도와 리듬을 세밀하게 조율하고 있는 것. 마치 퍼즐 조각이 하나씩 맞춰지듯 지성의 연기는 서사를 정교하게 직조하며 시청자들에게 '판사 이한영'에 대한 확신을 안기고 있다.
특히 이한영이라는 인물의 매력은 지성이 쌓아 올린 에너지와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더욱 선명해졌다. 지성은 시선과 호흡만으로 장면의 주도권을 쥐는 것은 물론, 온전히 이한영에 몰입하게 만드는 힘으로 그의 선택 하나하나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긴장과 흥미를 적절히 분배하며 이한영과 '판사 이한영'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중심을 단단히 받쳐주고 있는 지성. 서사의 가운데서 판을 짜고 흐름을 주도하는 그가 그려낼 이한영의 다음 수와, 이한영으로 분한 지성이 선사할 희열에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지성의 활약 아래 흥행 질주를 이어갈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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