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도라이버' 우영이 '폭풍 설사'를 호소하며 가평 인근에 변기 주의보를 알린다.
18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시즌3:도라이 해체쇼' 11회는 멤버들의 맏누나 김숙 '해체쇼'가 시작된다.
'도라이버'의 버팀목이자 정신적 지주 김숙은 '대한민국 NO.1 프리미엄 겨울 캠핑'을 위해 '2026 시즌 뉴 숙마카세'를 선보인다. 김숙은 "동생들을 위해 촬영 이틀 전에 미리 와서 준비했다"고 밝혀 그가 작심하고 준비한 업그레이드 '숙마카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 가운데 지난 2회차를 급성 장염으로 결석했던 우영이 한층 핼쑥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오늘 아무것도 먹지 못하겠지?"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숙은 시작부터 이탈리아에서 100병만 나오는 올리브오일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유기농 샐러드, 유명한 곳에서 공수해 비리지 않다고 주장하는 과메기, 제주에서 직접 잡은 갑오징어와 대왕 골뱅이를 통째로 넣은 어묵탕, 한라산과 지리산 등 온갖 명산의 약수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동치미, 동생들의 보양을 위한 장어까지 하나에서 열까지 거를 것 없는 캠핑 코스를 펼쳐 우영을 괴롭게 한다.
하지만 우영의 고민은 길지 않았다고. 제철 과일 샐러드를 보자마자 손을 뻗더니 "오늘은 그냥 폭풍설사야"라며 "가평 주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오늘 모든 변기가 막힐 예정"이라고 선 사과를 전해 웃음을 안긴다. 우영은 주우재가 "이거 다 산이야, 장에 안 좋은 거야"라고 말리는 순간에도 미소 짓고, 과일을 입에 털어 넣어 모두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든다. 보다 못한 박인석 PD가 "장우영 씨 그럼 오늘 설사까지 찍겠습니다"라고 밝히자 우영은 "좋아요, 대신 조건은 진경 누나가 찍는 걸로"라고 쿨하게 말해 홍진경을 '피시식' 웃게 한다.
우영은 반쪽이 된 얼굴과 쫄아 있는 장 상태에도 신들린 듯한 역대급 먹방을 펼쳐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고. 우영은 "과메기 위험한데 우영이 너 괜찮겠냐"고 자문자답하면서도 입으로는 과메기를 가득 넣는가 하면 쉴 새 없이 먹으며 "그냥 설사 찍으세요"라더니 "나 지금 신호가 오네, 내가 장어 앞에서 무너지나"라며 자신을 내어놓은 살신성인 예능감으로 웃음을 폭발시킨다.
심지어 "지난 2회차 결석한 우영의 출연료는 나머지 멤버들에게 나눠서 들어갈 예정입니다"라는 제작진의 안내 멘트에도 아랑곳없이 역대급 먹방을 펼친 우영이 과연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을지, 그의 설사가 만천하에 공개되는 상황이 펼쳐질지 더욱 주목된다.
'도라이버'는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