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의 블랙퀸즈가 ‘선수 방출’이라는 냉혹한 현실 앞에서 운명의 5차전을 치른다.
오는 20일(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9회에서는 현재까지 통산 성적 2승 2패를 기록 중인 블랙퀸즈가 다섯 번째 정식 경기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세리 단장은 “이번 경기에서 한 번 더 패하면 창단식 때 예고했던 대로 선수 방출이 있을 것”이라는 폭탄선언을 해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방출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주장 김온아는 “절대 지지 않겠다”며 입술을 깨물었고, 주수진 역시 간절한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선수들은 곧바로 몸을 아끼지 않는 고강도 훈련에 돌입했다.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선수들의 비장한 모습에 추신수 감독은 “이제 좀 야구선수 같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로 이들의 성장을 인정했다.
이어진 5차전 본 경기에서 블랙퀸즈는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쳤다. 선발 투수로 나선 ‘온타니’ 김온아는 압도적인 구속으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고, 타선에서는 신소정과 송아가 시원한 장타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수비에서도 아야카의 허슬 플레이와 김민지의 호수비가 이어지며 더그아웃의 감탄을 자아냈다.
방출 위기라는 극한의 상황이 블랙퀸즈를 하나로 뭉치게 만든 가운데, 과연 이들이 승리를 거머쥐고 전원 생존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채널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