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흥미진진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언더커버 미쓰홍' 2회는 홍금보(박신혜)와 신정우(고경표)의 재회를 코앞에 둔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도파민을 터뜨렸다. 서른다섯 살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스무 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면서 본격적인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5.7%, 최고 7.2%, 수도권 기준 5.7%, 최고 7.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2회에서는 홍금보가 직장 내 관행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응하는 장면이 담겼다. 한민증권에 첫 출근한 홍금보는 '미쓰 홍'으로 불리는 등 상사들의 은근한 하대를 겪었지만, 쉽게 굴복하지 않았다. 또 룸메이트 고복희(하윤경 분)가 동료들에게 무시당하자 홍금보가 개입하며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졌다.
홍금보는 한민증권 위기관리본부에 발령받은 후, 며칠 전 비디오 가게에서 만난 알벗 오(조한결 분)와 다시 마주쳤다. 알벗은 홍금보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언더커버 작전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다.
이어 새로 부임한 새 사장의 정체가 공개되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신임 사장이 홍금보의 옛 연인 신정우였던 것. 홍금보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면서 작전의 성공 여부가 주목됐다.
위기는 계속됐다. 강명휘 사장을 보필하던 고복희가 해고 위기에 놓이면서 홍금보가 사장 비서로 새롭게 발령났다. 홍금보는 신정우와의 대면을 피하기 위해 고복희가 점수를 딸 수 있도록 도왔다. 고복희가 사장 비서 자리를 지켜내면서 두 사람 사이에 동료애가 싹트는 듯했다.
하지만 안도의 순간도 잠시였다. 고복희는 직장마다 1년씩만 근무 후 퇴사한 수상한 경력을 지녔고, 전 직장에서는 횡령 혐의로 신고당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여기에 고복희가 찾던 비자금 장부를 몰래 갖고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강렬한 반전을 안겼다.
믿음과 의심 사이 갈등하던 홍금보는 강명휘 사장의 스케줄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몰래 사장실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신정우와 마주칠 상황에 놓이며 2회가 마무리됐다.
사진=tvN '언더커버 미쓰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