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임세빈 기자) 배우 손나은이 호텔리어로 변신하며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민다.
손나은은 20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호텔 도깨비’에 합류해, 제주도에 한옥 호텔을 열고 외국인 손님을 맞이하는 1주일 한정 운영에 나선다.
‘호텔 도깨비’는 고두심, 권율, 김동준, 이대휘(AB6IX), 전성곤, 손나은이 제주도에서 전통 팝업 하우스 형태의 한옥 호텔을 오픈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며 운영 노하우를 쌓는 과정을 담는다. ‘딱 1주일만 열었다가 사라지는 호텔’이라는 콘셉트 아래,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숙박 이상의 경험과 따뜻한 정서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첫 회에서는 호텔 영업을 앞두고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멤버들의 첫 만남이 공개된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고두심을 시작으로 김동준, 이대휘, 권율, 손나은, 전성곤이 차례로 자리를 채우며 긴장감 섞인 첫 인사를 나눈다. 평소 친분이 있던 권율과 전성곤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초면인 상황이라 어색한 공기가 흐르고, 호텔 운영이라는 낯선 도전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뒤섞이며 미묘한 신경전이 감지된다.
제주에 도착한 뒤 분위기는 빠르게 달아오른다. 한옥 호텔 규모에 놀란 멤버들은 역할을 나누고 투숙객 명단을 점검하는 등 첫 손님 맞이에 속도를 낸다. ‘마스터 심이’ 고두심을 중심으로 권율과 김동준은 재료 준비를 위해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을 찾는다. 고두심이 등장하자 상인들의 환호가 쏟아지며 ‘제주 슈퍼스타’다운 존재감이 드러난다. 반면 호텔에 남은 멤버들은 저녁 준비를 미룬 채 느슨해졌다가 고두심의 불호령을 듣는 상황도 벌어진다.
이 과정에서 손나은의 진심도 부각된다. 웰컴푸드를 준비하기 위해 서울에서 붕어빵 기계를 직접 공수해 오는가 하면, 영업 전 미리 붕어빵을 만들어보는 장면도 담긴다. 다만 반죽 준비부터 순탄치 않아 예기치 못한 난관을 맞는다고 전해져, 손나은이 붕어빵 미션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김동준은 콩나물국과 생선구이 등으로 식사 준비를 책임지며, 첫 영업을 앞둔 멤버들의 체력을 끌어올릴 셰프 역할을 맡는다.
한편, 손나은은 이번 예능을 시작으로 2026년 열일 행보도 예고했다. 그는 2026년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김부장(소지섭)과 함께 일하는 직원이자 비밀을 지닌 인물 ‘상아’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어,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 폭을 넓혀갈 전망이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MBC에브리원 ‘호텔 도깨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