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돌싱' 아픔 꺼냈다.."다신 결혼 없을 줄 알았는데" ('조선의 사랑꾼')

연예

OSEN,

2026년 1월 20일, 오후 06:29

[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류시원이 아내와 헤어졌던 이유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배우 류시원이 아내와 함께 정식 출연해 결혼 생활과 가족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류시원은 연애 시절 아내에게 꽃 선물을 자주 했다고 회상하며 “100일 기념으로 흰 장미 100송이를 선물했다. 꽃 선물과 함께 편지도 자주 썼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의 이미지가 깨끗하고 청순한 느낌이라 흰 장미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연애 초반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류시원은 “당시 아내가 내가 연예인인 줄 모르던 시기였는데, 장모님이 우연히 꽃 선물을 발견한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내는 “류시원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고, 그냥 남자친구가 있다고만 했다”며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셔서 ‘사진을 안 찍는다’고 둘러댔는데 다행히 잘 넘어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한 차례 이별을 겪기도 했다. 아내는 “한번 헤어진 뒤 약 3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그 이유에 대해 “이전 결혼에서 실패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던 시기였다”며 “내 인생에 결혼은 더 없다고 생각하던 때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래서 처음에는 연애만 하자는 마음으로 만났고, 아내에게 결혼 생각이 없다는 말을 계속했다. 일부러 선을 그었던 것”이라며 “미래가 없는 사람을 계속 만나는 게 아내 입장에서는 힘들었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아내 역시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술을 한잔 했을 때 류시원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며 “끝이 있는 연애라고 생각하고 혼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편인데, 계속 선을 긋는 느낌이 들었다. 정들기 전에 빨리 끝내려 했던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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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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