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치앙마이 도중 한국에 방문한 근황을 전했다.
윤영미는 지난 19일 자신의 계정에 "염색, 두피관리하러 잠시 한국 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영미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피 전문 한의원을 방문한 윤영미는 헤어 시술을 위해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이어 윤영미는 "염색하고 두피케어, 머리 좀 자르니 날아갈듯 가볍다"며 "따뜻하고 느슨한 치앙마이도 좋지만 쨍하게 춥고 빠릿한 우리나라가 역시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윤영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태국 치앙마이로 50일 장기 여행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실은 여행을 가면서도 온전히 자유롭지 않다"면서 "생계가 뒤통수를 잡아당기고 있으며 떨어진 체력이 몸집을 주저 앉히기도 한다"고 전했다.
윤영미는 지난 2024년 아들의 졸업식 방문차 뉴욕으로 떠나던 길에 "오다가 통장을 확인하니 97만원이 있다. 남편에게 통장에 전재산이 97만원이라고하니 그래도 마이너스 아니라 감사하다 말한다"며 통장 잔고를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23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윤영미는 20년째 외벌이를 이어오고 있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윤영미는 "한 번도 통장에 돈이 쌓인 적이 없다. 들어오는 순간 나간다. 서울 집도 렌트다. 몇 백만 원씩 월세로 들어간다. 자동차 유지비도 200만 원 든다"며 "나이가 들고 하다 보니 방송일도 줄었다. 저축해놓은 돈도 없다. 시댁, 친정에서 도와주는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윤영미는 지난 1985년 춘천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199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1990년대 스포츠 중계방송 역사상 최초의 여성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린 윤영미는 퇴사 후 2010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한편 윤영미는 지난 1995년 황능준 목사와 결혼한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사진= 윤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