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이 밝힌 '김연아에 잘 보이는 법'… "거슬리게 안 하기" ('식빵언니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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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2일, 오후 09:03

(MHN 박선하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배구 황제' 김연경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생활 근황을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세계관 대충돌! 드디어 성사된 황제들의 만남?? 아니, 이게 진짜로 된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연경과 김연아는 김연아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연경이 "결혼 하셨잖아요. 잘 지내시는 거예요?"라고 묻자 김연아는 "네. 무탈하게 살고 있습니다"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또 김연경은 "남편 고우림 씨가 군대 제대하신 지 얼마나 됐냐"고 질문했고, 김연아는 "5월에 전역해서 6개월 조금 넘었다. 군대를 기다렸던 적이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갔다"고 전했다.

이에 김연경이 "인연을 잘 기다리신 것"이라고 하자, 김연아는 "기다려야죠. 법적으로 묶였는데. 이미 결혼했으니까 헤어질 거 아니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도 "어떻게 할 수가 없네 지금 생각해 보니까"라고 맞장구쳤다.

김연아는 "사실 '군대를 기다렸다'는 말도 좀 웃긴게, 중간에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잠시 떨어져 지내는 느낌이었다. 연애하는 느낌"이라고 했다.

김연경은 고우림이 언급한 '김연아에게 잘 보이는 방법'도 전했다. 김연경은 "작가님에게 거슬리게 안 하고, 예쁜 말 하는게 잘 보이는 방법이라고 했다더라"면서 "왠지 거슬리게 안하기가 마음이 짠다하"고 농담했다.

김연아는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누가 보면 잡도리 하는 줄 알겠어요"라고 웃으며 "남녀가 다르다보니 생활 습관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제 말이 잔소리처럼 들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살다보니 제 새로운 모습이 보인다. 정리가 안 돼 있으면 정리를 하고 싶어하는 등 강박 아닌 강박이 있더라. 느긋해지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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