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이혼숙려캠프’ 리와인드 남편이 아내가 시어머니를 죽일 뻔 했다고 주장했다.
22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18기 리와인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남편이 아내의 또 다른 살인미수를 주장했다.
이날 아내 친구가 보는 앞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남편은 “얘 때문에 우리 엄마 초상 치를 뻔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남편은 오이 알레르기가 있는 자신에 아내가 오이 김밥을 먹이려 했다며 ‘오이 사건’을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아내가 자신을 괴롭게 해 눈물을 삼키다 죽을 뻔 했다며 ‘눈물 살인미수’를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번엔 아내가 시어머니를 죽일 뻔 했다는 것. 남편은 “엄마가 달팽이관이 안 좋아서 신경이 눌러서 혈관이 터지면 죽는다고 했다. 네가 잠수 탔을 때 내가 며칠 동안 밤새 울었는데 엄마가 ‘아들아 울지마. 너 울면 달팽이관 터져서 나도 죽을 수 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서장훈은 “전 세계에 달팽이관 터져서 죽었다고 한 사람 있냐”라고 황당해하며 “말도 안 되는 소리하면서 저렇게 성질내냐”고 다그쳤다. ‘죽음’이라는 무기로 아내를 끊임없이 몰아붙이는 남편이지만, 아내는 그래도 같이 살고 싶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오이 살인미수, 눈물 살인미수, 시어머니 달팽이관 살인미수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내는 “남편이 확대 해석 한다. 남편은 되게 극단적인 사람이다. 화가 나면 극단적으로 이야기 한다. 모든 걸 되게 극적으로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남편의 터무니 없는 주장에 “그럼 소장님은 성대 터져서 죽었어야 했고, 하선 씨는 머리 터져서 죽었어야 했다”고 비유했다. 반면 서장훈은 “본인만의 세상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이렇게 여러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건 본인도 어느 정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인정 안하면 지옥이지 이게 뭐냐”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남편은 “아내는 심각성을 모른다. 나도 죽을 수 있었고, 엄마도 죽을 수 있었다”라며 모든 문제의 원인으로 아내 때문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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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