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차은우, '母 설립 법인' 주소지 의혹…소속사 측 "확인 불가"

연예

OSEN,

2026년 1월 23일, 오후 02:08

[OSEN=지형준 기자]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매장에서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포토행사가 열렸다.이날 방탄소년단 제이홉, 배우 차은우, 박신혜, 지진희, 모델 아이린, 셰프 안성재가 참석했다.배우 차은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1.22 / jpnews@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탈세를 피하기 위해 꼼수를 썼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23일 대중문화예술 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는 2022년 6월 15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되어 있다.

해당 매니지먼트사의 주소는 경기 김포시 통진읍이다. 해당 법인의 주소가 모친이 인천 강화도에서 운영하던 장어 식당 건물로 알려진 가운데 대중문화예술 종합정보시스템에는 다른 주소가 적히면서 탈세를 위한 꼼수를 쓴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확인 불가“라며 말을 아꼈다.

차은우는 현재 탈세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차은우에 대해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한 탈세 의혹으로 고강도 조사를 진행했고, 200억 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이는 국내 연예인 최고 규모로 알려졌다.

차은우는 소속사 판타지오와 모친이 차린 1인 기획사가 연예 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활동해왔다. 차은우가 벌어들인 소득은 판타지오와 1인 기획사, 차은우가 골고루 나눠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모친이 차린 1인 기획사에 대해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 컴퍼니로 봤고, 차은우와 모친이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법인을 세우고 소득을 분배해 소득세율보다 20%p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하는 꼼수를 썼다고 판단했다.

판타지오는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세무대리인은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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