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Mnet '쇼미더머니12'가 전 세계에서 모여든 글로벌 실력자들의 무대로 안방극장에 강력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2회에서는 전 세계 32개 지역 참가자들이 모인 글로벌 예선과 '쇼미'의 상징인 60초 '불구덩이' 미션이 전개됐다. 이날 방송은 1020 시청층을 사로잡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AGB닐슨 기준)를 기록, 2주 연속 흥행 가도를 달렸다.
이번 글로벌 예선은 그야말로 '언어의 장벽'을 허문 실력파들의 향연이었다. 지코로부터 "처음으로 소름 돋았다"는 극찬을 받은 일본의 레드아이와 "물건이다"라는 평을 이끌어낸 캐나다 출신 정준혁이 가볍게 2차 미션에 합류했다. 특히 태국의 슈퍼스타 밀리는 코첼라 무대 경험자다운 여유로운 랩으로 박재범의 선택을 받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지는 2차 '60초 랩 미션'에서는 한층 높아진 실력자들의 수준에 프로듀서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일본 유학생 출신 라프산두는 힙합 크루 오카시의 저력을 보여주며 '올 패스'를 따냈고, 강한 기세의 스틸제이칵($till.J.Cark)과 독특한 호주 억양을 선보인 DKAY(디케이) 역시 만장일치로 합격 목걸이를 거머쥐었다.
반면 충격적인 결과도 이어졌다. "신인의 마음으로 왔다"며 재도전에 나섰던 마이크로닷은 예상 밖의 'FAIL' 세례를 받으며 무대 아래로 사라졌다. 가사 실수를 범한 영파씨 리더 정선혜는 1패스로 간신히 생존을 확정 지었다.
이날 최고의 화제는 단연 트레이비였다. 괴물 같은 랩 실력으로 프로듀서 전원을 기립시킨 트레이비는 이례적인 앙코르 무대까지 선보이며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또한 9번의 도전 끝에 처음으로 1차 예선을 통과한 일확천금보이는 간절함이 담긴 랩으로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한층 더 치열해질 '1:1 계급 미션'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야차의 세계' 생존자 3인이 본선으로 합류하는 파격적인 룰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격적인 서바이벌이 시작된 '쇼미더머니1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