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강서정 기자]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이 아들 브루클린과의 관계 회복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베컴 측근이 “데이비드와 빅토리아 베컴은 브루클린이 언제든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고 한다면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브루클린은 지난 1월 19일 SNS을 통해 부모가 자신의 아내 니콜라 펠츠 베컴과의 관계를 홍보 목적을 이유로 방해해왔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공개적으로 폭로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와 빅토리아는 “아들을 잃을까 두려워하고 있으며, 당장이라도 다시 품에 안고 싶어한다”고 전해졌다. 해당 소식통은 “베컴 가족은 매우 끈끈한 가족이다. 다만 니콜라의 가족과는 다른 방식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브루클린의 폭로성 게시물 이후 부모인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브루클린을 사랑하며, 현재 상황에 대해 매우 참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측근은 “베컴 부부는 시간이 결국 이 갈등을 치유해 줄 것이라 믿고 있다”며 “지금으로서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브루클린이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브루클린과 니콜라는 데이비드, 빅토리아와 직접적인 연락을 하지 않고 있으며, 모든 소통은 중재자를 통해서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브루클린은 SNS을 통해 “아내는 우리가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음에도 가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무시당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어머니는 의도적으로 내 과거의 여성들을 우리 삶에 끌어들여 불편함을 줬다”며 “부모는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내 관계를 망치려 해왔다”고 폭로했다.
특히 그는 2022년 결혼식 당시를 언급하며 “첫 춤이 예정돼 있던 순간, 어머니가 무대에 올라 나와 춤을 췄고 이는 매우 부적절했다”며 “수백 명의 하객 앞에서 굴욕감과 불편함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브루클린과 니콜라는 2022년 4월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의 펠츠 가문 저택에서 약 600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데이비드는 브루클린의 폭로 다음 날 CNBC에 출연해 자녀들의 SNS 사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소셜미디어의 힘과 위험성에 대해 교육하려 노력해왔다”면서도 “아이들은 실수를 할 수 있고, 그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또 다른 관계자는 “데이비드와 빅토리아는 여러 차례 브루클린과 니콜라에게 만나 대화를 하자고 요청해왔다”며 “데이비드에게 아이들은 전부이며,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라고 전했다. 베컴 가족의 갈등이 시간이 지나 봉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브루클린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