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본인이 의사였다..공항 화장실서 링거" 전 매니저 추가 폭로 (그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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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5일, 오후 08:05

(MHN 김소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비의료인을 통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전 매니저의 충격적인 추가 폭로가 나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른바 '주사 이모 스캔들'을 다루며 유명 연예인들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가 출연해 과거 박나래의 위태로웠던 투약 정황을 상세히 증언했다.

A씨는 "2023년 11월 대만 촬영 당시, 주사 이모 B씨가 술독과 음식 독을 빼주겠다며 현지까지 따라왔다"고 밝혔다. 이어 "귀국 당일 박나래가 공항 화장실에서 B씨를 만나 링거를 맞겠다고 하더라. 너무 말이 안 돼서 강제로 끌고 나와 차에 태웠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날 B씨는 결국 차에 동승했고, 이동 중인 차 안은 물론 세트장 대기실에서도 링거 시술이 이어졌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특히 A씨는 "박나래가 본인이 의사다"라며 "박나래가 본인에게 무엇이 얼마나 필요한지 직접 주사이모에게 요구했다. 병원에서는 처방이 안 되는 약들도 그를 통해서는 한두 달 치씩 대량으로 공급받아 본인 필요에 따라 사용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주사이모 B씨의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예인들이 (아내를) 의사인 줄 알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박나래 측의 인지 여부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박나래는 해당 논란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경찰은 B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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